[갑상선암]투병일기-2. 로봇수술후기 퇴원까지
조금 늦은 투병일기 2탄!!!암 판정부터 수술까지 대충 요약하자면.. 7월 25일 초음파+조직검사 8월 2일 갑상선암 판정 8월 9일 분당서울대 최준영 교수 외래 8월 30일 입원 8월 31일 수술 9월 2일 퇴원
그렇게 입원했어요..
분당서울대병원은 정말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병원이네요.. 입원 당일 병실 배정이 안될 수도 있다고 문자가 오면 출발하라고 했는데 설마 해서 일찍 출발했습니다.다행히 할당 성공!!!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병실 입원안내 설명해주는 병원생활안내센터에 갔습니다.
사진은 퇴원할때 찍은거라 닫혀있네요.친절하게 설명을 듣고 오후 2시 넘어서 입원하러 가라고 했지만 1시간정도 남아서 지하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김치돼지 오므라이스였나?비슷한 이름이었지만 맛있었습니다.병실의 모습도착하자마자 셋팅원!!!보호자 침대가 생각보다 좋아서 그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 엄마가 3박 4일 불편해 하셔야 하는데 그래도 침대가 크고 편하신 분.. 보호자 침대 치고는 필요한 준비물은 블로거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흐흐흐-갑상선암수술 입원준비물 – 휴대전화, 태블릿 거치대 물병 접히는 빨대보호자 침구 세면도구 치약 컵 편한 슬리퍼 티슈 목베개추가로 어머니 간식거리등이 있었어요.. 스탠드는 수술후 올라갈때 태블릿을 끼고 무빙을 봤어요^_^D-1수술전날밤 주사전담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굵은바늘로 수액을 연결해주십니다.. 전 간호사가 보기엔 선생님 고수입니당 눈으로만 보면 바로 탁!!!! 멋져요 선생님D-day대망의 수술 당일!!저는 2차 수술이라 오전 10시경에 불렀습니다이것도 추억이라고 해서 엄마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트윈 테일에 한다고 해서 깨끗하게 맺어 보았습니다.연질 수술실로 이동할 때 이동 침대에 누워서 이동하는데 그때 누워서 어머니를 보면 그 때가 가장 슬펐습니다..눈물을 참느라 힘들었겠네 순간..아마 어머니도 참았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나보다 더 힘들었겠군요···수술 대기실. 수술~회복실까지 하고 수술 소요 시간은 총 4시간 걸렸습니다. 다른 환자들보다 오래 걸리셨을텐데 대기실, 회복실에 오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시간만 보면 2,3시간?수술실에서는 들어 바로 뉘어 주셔서 기억이 없어서 회복실에 가서는 잠이 깬 순간 통증이 있었습니다목과 가슴 쪽.)바로 진통제를 달라고 하고 치고, 그리고 좀 참을 수 있었습니다어머니가 4시간이나 기다리고 있어 역시 힘드셨겠지요이 교수도 생각보다 늦어서 걱정했습니다.수술 당일 겨드랑이 가슴쪽이 불편해서 저는 다행히 목소리가 변하지 않고 잘 나왔습니다. 목소리가 작게나왔지만 목소리가 변함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야 ㅜ마취를 깨고 두세 시간 동안 깨어 있어야 해 그래서 무빙을 봤어요.너무 재밌어서 잠을 못잤어요^^그리고 시작된 무지방 음식^^림프절도 상당히 절제하고 일주일 정도는 무지 방식을 해야 하는 수술 당일 저녁부터 죽이 나오고, 이튿날부터는 보통 밥이 나옵니다.안 간다고 생각했는데 다음에 진행되었습니다.생각보다?생선도 있고, 먹을 만한데, 같은 날에 수술한 나보다 젊은 사람은 맛있는 없으면 잘 먹지 못했어요 저와 어머니의 입맛에 맞았어요.다행히 흐흐흐 보호자식은 비보험이라 매우 높다고 듣고 나와 밥을 나누어 먹으셨으나량이 잘 맞아요 ww나가 한잔을 먹을 수 없거든.수술 둘째날인가 엄마랑 산책도 하고 훌쩍 갔어요!!스벅은 앱에서 영양성분을 알 수 있어서 간단하게 무지방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수술 둘째날인가 엄마랑 산책도 하고 훌쩍 갔어요!!스벅은 앱에서 영양성분을 알 수 있어서 간단하게 무지방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4층에 야외정원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9월2일 수술 다음날 퇴원했습니다.병원비는 보시다시피…굉장히 로봇수술이라..사진은 퇴원직전에 찍은건데 멍이 군데군데 있어서 목이 부어보일정도였어요?퇴원하는날 이교수님이 마중나오셨는데 그렇게 꽃을 사오셨어요. (울음) 소스잇..착한 남자가 최고!!무지방식을 먹어야해서 샤브샤브집에서 반반 육수를 시켰어요!!저는 버섯채소만 넣고 월남쌈을 먹었는데 샤브샤브는 무지방식 중 최고입니다.. 참고바랍니다 수술을 앞둔 분들의 메모!!여기까지 짧은 정리한 수술 및 입원 리뷰입니다 분당 서울대 병원의 시스템은 정말 좋았고, 최·준영 교수의 바바 로봇 수술로 진행했지만 목소리가 바뀌지 않고 만족했습니다.전반적으로 통증은 가슴에 거즈와 압박 붕대를 감아 주는데 퇴원할 때 빼고 줄 거예요 그게 좀 답답해서 불편하시겠지만, 비워도 가슴 쪽은 전혀 불편합니다.차가 많이 흔들려도 아픕니다.(울음)그리고 좌협에서 혈대를 이어서 나오는데 그 부위가 조금 불편해서 퇴원할 날로 빼서 주는데, 그곳 와키는 상처가 조금 늦어져서 많이 보세요!!지금 블로그를 쓰는 시점에서 수술 26일째입니다!조금 살 찌고도 좋지만 수술한 지 2주일까지는 목이 아파서 가슴이 움직일 때가 아파서 큰일이었어요(눈물)에서도 운동을 별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어머니와 매일 아침 1시간 정도 걸어간 것 같아요 다음의 검토는 수술과 무지방 음식과 첫 외래, 1개월간의 아픔의 변화를 중심으로 올릴게요!!모든 암 환자들, 화이팅입니다!!!하루 하루 잘 됩시다#갑상선암 #로봇수술 #갑상선암수술 #마장로봇수술 #분당서울대병원 #최준영교수 #갑상선암림프전이 #투병일기 #갑상선암수술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