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캠페인 이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수민
이주민과 함께 사는 마을 만들기
안녕하세요 저는 미얀마에서 온 스랏밍이라고 합니다.지금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최근 또 다른 일을 시작했습니다.미얀마 방송을 만드는 것입니다.지금 미얀마는 군부 독재에 대항 하여 시민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나처럼 한국에서 지내고 있지만 미얀마에 조금이라도 힘을 줄것이다. 사람들과 함께 아티은타바먀은마ー, 한국어로 말하면” 힘내미얀마”라는 방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그러나 방송을 준비하면서 보면 대다수 대구 시민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과거 한국에서도 미얀마 민주화 운동처럼 많은 시민의 노력으로 지금과 같은 민주화를 이뤘다고 들었는데요.그 때문인지, 단지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미얀마 국민들을 응원하세요 같아요.이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한국도 경상도, 서울 호남 제주 등 이렇게 여러 지역에 나뉘어 그 지역마다 음식 문화나 방언이 달라지도록 각각의 문화와 언어를 가진 이주민들이 한국에 와서 같이 살고 있잖아요?알고 보면 지구 마을과 글로벌화라는 것은 어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마을 안에도 있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서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다른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그것이 가능하면 지금보다 더 생동감의 한 동네에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우리는 모두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니까!성서 공동체 FM”이주민과 함께 사는 마을 만들기”라디오 캠페인, 저는 스랏밍이었습니다.
본 캠페인은 대구마을공동체 미디어문화정책네트워크의 사전제작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제작:샹티나 출연: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