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부 책상의 모습

아침 8시 15분부터 저는 혼자 집에 남아요.간단하게 집 정리하고 아침 먹으면 9시.커피를 한 잔 끓여 책상에 앉습니다.노트 정리에 필요한 그림을 모아서 출력한 후 오늘 공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자료는 이미 다 있는데 왜 굳이 노트정리를 하는지… 굳이 노트필기가 필요한지… 그 시간에 열심히 외워야 하지 않을까?정리를 하면서도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그런데 이렇게 하나씩 정리하면서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왜?’라는 의문이 생기면 책도 찾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더 해보고 느리지만 공부하는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솔직히 뭘 외워도 잘 기억이 안 나요. 공부를 하면서 가장 슬퍼지는 순간입니다.하지만 이해력은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전에 공부할 때는 꼭 외웠던 거야! 라고 이해되는 순간에 느껴지는 이 기쁨!이참에 공부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천천히 씹으면서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12시에 점심 알람이 울리고 커피를 한 모금 마셔보니 따뜻했던 커피는 어느새 냉커피로 변해있네요.다시 따뜻한 커피를 끓여 마시고 잠시 점심 휴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여정샘 #공부책상 #커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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