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난방비 보일러 절약 외출모드 낮은온도 유지 뭐가더 이득일까

올 겨울은 추위와의 전쟁으로 볼 수 있어 난방비를 켜기가 무서울 정도로 도시가스 요금이 상승해 버린 것 같습니다.저도 가족들과 생활을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지난 2년간 난방을 하면서 살았는데 다시 혼자 살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절약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보면 사용량 대비 가격이 40% 이상은 증가한 것 같은데 이런 원인과 어떻게 보일러를 절약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난방비 상승 원인우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 정보와 자료를 참고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작년 말, 올해 초에야 도시가스 요금이 상승한 것으로 잘 아시겠지만 실질적으로 2022년 4월과 7월에 한 번씩 올랐다가 10월이 돼서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올랐다고 합니다.이것은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 여름에 올라가서 느끼지 못했을 뿐 한순간이 아니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다들 아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액화천연가스 수급량이 부족해 수입 단가가 오르는 것과 함께 물가가 이만큼 올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공급이 부족해서 수요가 늘어나면 뭐든지 단가는 오르게 되고 그 반대라면 가격은 떨어지게 됩니다.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 방법이 없는 지금은 그냥 아끼고 아끼는 게 가장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나도 이사온 집에서 처음 청구서를 받았는데 한 달 사용량이 대략 11만원 정도 됐어요.지난해를 기준으로 비슷하게 쓴 달을 살펴보면 7~8만원 정도가 나와야 정상인데 4만원 이상이 더 나오게 된 겁니다.현재 거주하는 곳이 파주인데, 2월 말에 지원금이 어느 정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봐야 합니다.난방비 절약 방법저는 이사도 많이 했고 오랜 혼자 살면서 단련되면서 어느 정도 방법은 알고 있어서 도시가스, 기름보일러, 심야전기보일러 이렇게 세 가지를 다 써봤어요.세가지를써보고느낀결론은무조건사용하지않고외출모드로돌리는것이정답은아닐것같습니다.- 외출모드를 사용하지 않기 이전에는 출근할 때는 반드시 외출모드로 돌려놓고 퇴근 후 온도를 다시 올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이 당시에는 대충 써도 난방비가 그렇게 많이 안 나왔는데 그 이유는 집이 너무 작았기 때문이에요.20평형으로 이사한 이후로는 이렇게 사용하다가 말 그대로 폭탄을 맞고 외출 시에는 현재 온도보다 2~4도 정도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차를 운전해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한 번에 액셀을 세게 밟으면 연비가 나빠지고 발을 살짝 밟으면서 일정한 속도로 운행하면 연비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런 원리로 오거나 한꺼번에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정한 유지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 조금 더 올릴게.저는 수면 시간이 제각각이라 자기 2시간 전에 지금 온도보다 3도 정도 올려놓고 자기 전에 다시 확 낮춰버려요.다음날 아침 기상 시간이 되면 매우 춥습니다만, 자고 있는 동안에는 잠에서 깨지 않을 정도로 유지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슬리퍼, 양말 신기 저도 개인적으로 발에 땀을 흘리면서 뭔가를 신고 있으면 답답함이 많이 느껴지는데 단 몇 천원으로 많으면 몇 만원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내복이나 집에서 후드 트레이너를 입고 생활하는 것도 처음에는 불편하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사용하지 않는 방은 벌브럭이 엄청 넓거나 동파 위험이 있을 경우 켜놓고 한 번씩 돌리는 것이 좋으나 날씨가 어느 정도 풀리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이 있으면 벨브를 찾아 잠궈두는 게 좋습니다.어차피 모든 방을 한 바퀴 돌고 들어오는 거니까 미열이라도 오르니까 동결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돼요.자질구레한 몇 가지 것저도 혼자 살아서 너무 가난했던 시절이 있었어요.난방비 부담으로 퇴근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냄비에 물을 끓여 방을 데우거나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에서 나오지 않을 수 있어 방 전체를 러그를 깔아 발을 최대한 차갑게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그런데 지금 다른 친구들 보면 집 안에서 반팔을 입고 춥다고 하거나 귀찮아서 보일러를 컨트롤하지 않고 함부로 사용합니다.사소한 습관들이 하나하나 모여 절약이라는 것을 실천하게 되고 평소의 편의성이나 따뜻함을 조금은 포기해야 그래도 작년만큼의 금액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따뜻해지고 봄이 되어가고 있지만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을 준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절약이 무엇인지 찾아보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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