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목) 곧 서른 살이 되는 큰딸이지만 나에겐 여전히 마음이 아련한 아이다.맞벌이로 유아기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우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돌아갈 때의 그 가슴 아픈 기억.퇴근 후 데리러 가면 혼자 남아 놀고 있는 아이의 이름을 부를 때 달려온 그 아이의 얼굴이 너무나 기억에 선명하다. 그런 아이가 훌륭한 숙녀가 되어 취직해 사회인이 되었다.하지만 늘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기숙사 침대에서 내려오다 다리를 부러뜨려 발등의 새끼 손가락 접합부 쪽 뼈가 부러져 깁스를 하고 목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오늘은 휴가를 내서 병원에 가는 중.아이 회사 앞에서 만나서 회사 밑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동구 맛집으로도 많이 나왔어!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한눈에 보이는 뷰가 정말 멋진 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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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운행 선박 성능 시험장이 건설 기계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자동차에 이어 선박도 자율운행이 가능하다니 기술발전에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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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짬뽕이랑 등심탕수육. 음… 너무 많이 시켰네.건설기계 관련 직원들의 차량과 식당 및 카페 차량이 뒤엉켜 점심시간이면 난리다.
내부도 널찍한데 괜히 분위기 좋은 데서 먹으면 나도 모르게 콧물이 줄줄 흐르고.하이본 병원 진료.X선 결과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 후에는 목발을 놓고 조금씩 바닥에 닿는 다리 연습을 할 것.나는 꾸준히 온열치료를 하라, 그리고 둘째 딸이 찍어 보낸 불편한 엄지손가락 동영상을 보고 나서는 방아쇠수지 증후군인 것 같으니 가급적 스테로이드 주사로 염증 치료가 시급하다는 조언을 듣는다.벌어서 공부한다는 외노자의 슬픈 현실이다.어머나, 모두 관절쪽에 문제가 있으니까, 우연치고는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