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워서 비가 와서 그런지 야외 채소들이 굉장히 잘 자라네요 그래서 부추를 빨리 먹어야 하는데 부추무침 위에 먹을 게 없었어요 그래서 부추전을 자주 해 먹네요
부추 하면서 옆에 있는 깻잎이랑 제가 좋아하는 쑥갓고추를 따서 집에 있는 양파, 당근을 조금 넣고 새우를 넣고 계란을 넣어서 부침가루에 무쳐서 바로 보내면 너무 맛있어요~
비오는 날도 안 오는 날도 살짝 튀기듯 바삭바삭 구워내면 정말 맛있고 ㅜ 밀가루를 적게 먹어야 하는데 면빵 같은 밀가루는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깻잎이 조금 커서 한 움큼 따서 깻잎조림~ 엄마가 해주신대요 벌레들도 열심히 맛있게 먹어서 구멍이 뻥 뚫려있어요
요즘 야채가 엄청 비싸다던데 물가는 왜이렇게 비싼지 정말 옥상에 채소가 잘 자라줘서 그래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