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감독 이누도 잇신 출연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아라이 히로부미, 우에노 쥬리, 아라카와 요시요시, 에구치 노리코, 마리 앤, 오쿠라 고지, 아라타니 에이코, 사부 개봉 2004.10.29.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20살 때 처음 본 영화였는데 처음 봤을 때도 아름다웠고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아름다운 작품이에요. 쭉 청춘의 젊은이들과 그들의 사랑과 이별을 이렇게 착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을 이제 막 성인이 된 그때 보니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는 평범한 대학생 쓰네오(츠마부키 사토시)와 장애인 조제/쿠미코(이케와키 치즈루)의 만남과 연애, 이별을 보여줍니다. 영화에서는 항부와 조제가 친구가 되는 과정, 조제가 자존심을 버리고 항부에게 다가가 연인이 되는 순간, 두 사람의 현실적이고 다정한 연애, 그리고 시원하고 담백하지만 묵직한 이별까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우선 이 영화를 보셔도 되는 분들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명작영화라고 할 수 있는 일본 멜로드라마로 성장영화를 보고 싶은 분 – 서로를 아끼는 친구이자 연인의 모습을 보고 싶은 분착하고 아름다운 베드신이 담긴 멜로드라마를 보고 싶으신 분.-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우에노 쥬리의 청춘을 보고 싶은 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명작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멜로 영화이자 성장 영화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친구가 된 쓰네오(츠마부키 사토시)와 조제(이케와키 치즈루)는 조제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연인이 됩니다. 20대 초반 주인공들의 풋풋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는데,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는 문학적이고 아름답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와 이별은 결국 두 사람을 성장시킵니다. 쓰네오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사는 청년이었지만 조제와의 연애와 이별을 통해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담담하게 자신의 책임을 받아들이는 청년이 됩니다. 조제는 할머니가 끄는 유모차를 타고 세상을 구경하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츠네부의 등에 업혀 있다가 츠네부와의 이별 후에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달리는 씩씩한 사람이 됩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는 서로를 소중히 하는 친구인 연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연인은 서로의 친구이지만, 이 영화에서 보이는 늘 남편(쓰마부키 사토시)와 조제(이케와키 치즈루)의 관계가 그렇습니다.둘이서 나누는 대화는 장난기가 아마에서 가볍게 보이지만 솔직하고 깊습니다.너무 가벼운 얘기에서 아주 깊은 이야기로 자유자재로 오가며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것은 정말 가까운 친구나 연인끼리 밖에 못할 것입니다.죠제을 프랑스·와즈·사간의 책을 읽고 싶다고 듣고 전혀 흥미가 않았던 분야이지만, 헌책방을 찾고 절판된 책을 사와서 선물합니다.이런 정성 어린 선물은 정말 친한 친구와 애인이 하는 것입니다.힘들지만, 어디에 가도 업는 것, 상대가 겪고 있음을 알면서 업혔으면 좋겠다고 어리광도 다시 연인 사이에서 편하게 수 있는 것입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는 베드 신과 키스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정말 오랜만에 이 작품을 다시 봤는데 이렇게 많이 났나 싶을 정도입니다.주인공 쓰네오(쓰마부키 사토시)는 혈기 왕성한 젊은이라 영화 속에서 주제 외에도 두 다른 여자와의 베드 신/키스 장면이 등장합니다.처음에는 조제가 아니라 다른 여자와의 정규 사신.이 왜 등장하는 줄 알았는데 츠네오와 주제의 베드 씬/키스 장면과의 자연스런 비교를 위해서 등장한다고 생각했다.츠네오와 주제의 베드 신 또는 키스 신은 욕정보다 상냥함이 앞섭니다.그래서 보면서도 야한보다는 아름답고 절절하게 느낍니다.그들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 연애는 그런 느낌으로 하는 것이었다는 말이라는 감각이 살아납니다.<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상냥하고 아름다운 침대 장면이 담긴 멜로 영화를 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청춘 영화이지만,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우에노 쥬리의 청춘 자체가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이제 20년 전의 작품이므로 지금은 출연 배우들 모두 그때보다 20세 나이를 먹고 있습니다.츠마부키 사토시는 평범한 잘생긴 배우에서 이 작품에서는 너무 나쁘지도 않은, 너무 친절하게도 없는 평범한 청년 츠네오를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이케와키 치즈루는 귀엽지도 있고 음산도 있고 사랑스럽게도 있어 장애로 독특한 세계를 가진 여자인 조제/너를 매력적으로 그렸습니다.우에노 쥬리의 경우<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를 보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가 눈길을 끕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지금은 명작영화라고 해도 좋은 아름다운 멜로영화이자 성장영화, 청춘영화로 강력 추천합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명대사를 소개합니다. 쓰네오 : 저기, 산책 안 하는 게 낫지 않아?조제: 그럴 수 없어.쓰네오 : 왜? 조제 : 여러 가지 볼 것이 많다. … 꽃이라든가 고양이라든가.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저 구름집으로 가져가고 싶어.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나카츠네오와의 산책에서 쓰러진 조제가 하늘을 보며 하는 말.조제: 가라! 가라구 정말 가는 자라면 빨리 가라구! 가버려! 거짓말이야. 있어줘 가지말고 여기 있어줘. 계속. 쓰네오 : 응.조제: 계속 있어줘야지.쓰네오 : 있어.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카나에 : 솔직히 그쪽이 가지고 있는 무기가 부럽다.조제: 정말 그렇게 생각해?카나에 : 응.조제: 그럼 너도 다리 자르든지.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조제:응. 눈을 감고 보고.무엇이 보이지?츠네오: 막막하다.조제:그 안에 옛날 내가 살던 곳이야.츠네오:어디?조제: 깊은 바닷속.나는 그곳에서 헤엄치고 왔다.츠네오:왜?조제:당신과 세계에서 가장 야한 섹스를 하겠다고.츠네오: 그랬구나.조제는 바다 밑에 살고 있었구나.조제:그곳은 빛도 소리 없이 바람도 불지 않고 비도 안 온다.정적만이 있을 뿐이야.츠네오: 외로웠을 거야.조제:너무 섭섭하게도 없다.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었으니까.그냥 천천히 시간이 흐르는 뿐이야….나는 다시는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언젠가 네가 없어지면 나는 길을 잃은 조개 껍질처럼 혼자 깊은 바다 밑에서쯤 굴러갈 것이다.그러나, 그것도 나쁘지 않다.영화”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보다생각보다 담백한 이별이었다. 헤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사실은 한 가지다. 내가 도망간 것이다.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2000년대 일본 멜로 영화 리뷰▼▼▼<냉정과 열정 사이>(2001)<냉정과 열정사이> 2000년대 감성의 일본 멜로 영화 (정보/리뷰/명대사/넷플릭스 소설 원작 영화 추천) <<냉정과 열정사이>는 에쿠니 카오리와 쓰지 히토시나리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blog.naver.com(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클릭하면 인플루언서 홈으로 이동합니다▲♪ 팬이 되어주세요♬